jeudi 30 juillet 2015

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6769억원…전년比 9.3% 증가

기업은행은 2015년 상반기(1~6월)에 676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.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4억원(9.3%) 늘어난 수준이다.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자산을 늘리면서 이자 수익이 늘었고, 수수료 등 비이자수익도 증가했다.
상반기 이자부문 이익은 2조26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.4% 늘었고, 비이자부문 이익은 24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.8% 증가했다. 카드, 수익증권 등의 판매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4.3%, 3.8%씩 늘어난 반면, 방카슈랑스 등 보험판매 수수료는 전년동기대비 15.4% 감소했다.
6월 말 기준 기업은행(024110)의 총 대출금은 158조18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.3% 증가했다. 이중 중소기업 대출은 122조1580억원으로 5.2% 늘어난 반면 가계대출은 28조3620억원으로 0.7% 감소했다.
건전성 지표는 소폭 개선됐다.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분기 1.46%에서 2분기 1.35%로 0.11%포인트 떨어졌고, 연체율은 1분기 0.66%에서 2분기 0.49%로 하락했다. 2분기 대손충당금은 3112억원으로 1분기(3286억원)보다 소폭 감소했다.
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([COLOR=inherit !important]NIM[/COLOR])은 전분기와 같은 1.91%를 유지했다. 저원가성 예금 규모를 늘린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. 기업은행의 예금 규모는 지난 6월 말 기준 67억7930억원으로 3월 말(64조5550억원)보다 5% 늘었다.
기업은행 관계자는 “하반기에도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”이라며 “고객 중심의 효율적 채널구축, 새로운 수익기회 창출을 통해 금융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”이라고 밝혔다.


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6769억원…전년比 9.3% 증가

0 commentaires:

Enregistrer un commentaire

Popular Posts

Categories

Unordered List

Text Widget

Blog Archive

Followers

Fourni par Blogger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