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ndredi 7 août 2015

"중국 은행 상반기 무수익 여신 36% 급증"

중국 상업은행들의 무수익여신(NPL)이 올 상반기에 35.7% 늘어났다고 중국 당국이 경고했다.

7일 중국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샹푸린(尙福林) 중국은행감독회(은감회·CBRC) 주석은 지난주 내부 보고 자료를 인용해 지난 1∼6월 상업은행들의 NPL이 3천222억 위안(35.7%) 늘어난 1조 8천억 위안(약 337조 원)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.

대공보(大公報) 인터넷은 7일 상반기의 NPL 액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214.65% 늘었고 이 증가율은 지난해 전체보다 높은 수치라고 보도했다.

6월 말 현재 은행권 전체의 NPL 비율은 1월에 비해 0.22% 포인트 높아진 1.82%를 기록했다.

은행들의 상반기 이익 증가율은 작년 동기에 비해 13.03% 포인트 낮아지면서 순이익이 1조1천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.

샹 주석은 "은행권의 성장 속도도 (경제 성장처럼) 둔화되는 등 '뉴노멀(新常態)' 상태를 보이고 있다"면서 "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라는 큰 틀에서 보면 은행 부문의 부채 위험성도 이제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"고 강조했다.

샹 주석은 수익 증가율의 저조로 주주 배당도 감소되고 은행의 자금 보충 및 위험성 예방 능력도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.

이런 가운데 국책은행인 국가개발은행과 수출입(進出口)은행 등은 인민은행으로부터 5천689억 위안의 금융 지원을 받았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전했다.

중국의 5대 국책은행인 공상(工商)은행, 건설은행, 농업은행, 중국은행, 교통은행은 수 주 내 상반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.

한편 프랑스 농업은행(크레디 아그리꼴)의 다리우스 코왈치크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에 "중국 상업은행들의 올 1분기 NPL이 작년 동기대비 52.1% 급증하면서 은행 구조개혁이 뒷전으로 밀렸다"고 밝히고 "중국이 단기 부양책의 부산물인 무수익 여신 급증으로 대가를 치를 것"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.


"중국 은행 상반기 무수익 여신 36% 급증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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