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eudi 6 août 2015

금융지주, 비은행 부문 비중 높이기 사활(상보)



금융그룹들이 비은행 부문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. '저금리-저성장' 기조 장기화로 예대마진이 줄어들고 은행 부문에서 더 이상 수익이 창출되기 어려운 여건이 생성되자 금융지주사들이 비은행 부문 및 비이자 수익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. KB금융지주가 곧 매물로 나올 KDB대우증권 인수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비은행 부문 비중을 더욱 높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.

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분기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43%에 달해 금융지주 가운데 은행 의존도가 가장 낮았다. 신한금융지주의 비은행부문 순이익 비중은 지난해 2분기 35%, 3분기 36.5%, 4분기 38.7%, 올해 1분기 39.6% 등으로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. 증권, 보험, 카드 등 비은행 부문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.

KB금융지주의 2분기 비은행 부문 수익 비중은 36.6%를 기록했다. 지난해 4분기에는 ‘KB사태’로 인해 은행 부문 성과가 크게 부진한 탓에 일시적으로 37%선까지 상승했다. 올 1분기엔 23.5%로 다시 떨어졌지만 LIG손해보험(현 KB손해보험) 인수 효과로 올 2분기에는 36.6%로 크게 상승했다. KB금융은 그룹내에서 약한 부문인 증권을 보완하기 위해 대우증권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. KB금융이 대우증권을 인수에 성공할 경우 비은행 부문 비중은 40%대를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.

NH농협금융지주는 전반적으로 비은행 수익 비중이 높다. 다만, 최근 은행 부문에 비해 다른 부문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비은행 부문 수익비중은 낮아지는 추세다. 비은행 부문 수익 비중은 지난해 3분기 47.3%를 정점으로 하락, 올 2분기 38.3%까지 떨어졌다.

통합은행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하나금융지주는 2분기 비은행 부문 비중이 11.18%에 그쳤다. 지난해 2분기 10.03%를 기록한 비은행 부문 비중은 3분기 8.87%, 4분기 10.8%, 올해 1분기 7.89%를 기록했다. 비은행 부문 비중이 낮지만 추세적으로는 비은행 부문이 점차 높아지는 셈이다. 단, 하나금융은 통합은행의 시너지와 외환은행 부문 영업력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어 당분간 M&A(인수·합병) 등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비은행 부문 비중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.

금융지주 관계자는 "저금리로 인한 순이자마진(NIM) 하락으로 은행 부문 수익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"며 "증권, 보험, 카드 등 비은행 부문 활력을 증대시켜 수익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수익의 관건이 될 것"이라고 강조했다.


금융지주, 비은행 부문 비중 높이기 사활(상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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